분류 전체보기25 행복과 윤리, 플라톤과 롤스 결국, 우리는 어떤 종류의 삶이 가장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물어보기를 원하게 된다. 이미 오래전에 아리스토텔레스(384-322 BC)는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은 행복이라고 말했다. 행위를 통해 성취할 수 있는 모든 좋음 중에 최상의 것은 무엇인지 논의해보자. 그것을 어떤 이름으로 부르는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대중들과 교양 있는 사람들 모두 그것을 '행복'이라고 말하고, '잘 사는 것'과 '잘 행위를 하는 것'을 행복하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대중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동일한 답은 내놓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에 보이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어떤 것을, 가령 즐거움이나 부나 명예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 2023. 1. 17. 도덕 원리의 정당화구조 전형적으로, 가치 이론은 도덕 이론의 핵심에 놓여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도덕적 옳고 그름이 (칸트가 도덕법칙은 '그 스스로 밝게 빛나는 보석'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 자체로 본래적 가치인가, 아니면 쾌락, 행복, 건강, 그리고 정치적 조화와 같은 도덕과 무관한 가치에 이르는 능력에 의해서 규정되는가 여부이다. 우리는 종종 하나 이상의 도덕원리가 적용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우리는 어떤 원리가 우리의 상황에 적용되는가에 관해 판단 한다고 말한다.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원리가 적용되는 경쟁 상황에서 어느 원리가 완전히 이기는가에 대해 판단한다고 말한다. 올바른 원리가 우리의 의무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시험에서 속임수를 쓸 기회를 가지게 되면 즉각적으로 우리는 정직의 원리(성실성의 .. 2023. 1. 16. 가치의 본성은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 가치의 본성에 대하여 가치 객관과 가치 주관 가치는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 우리는 선을 그것이 선이기 때문에 욕구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그것을 욕구하기 때문에 선이라 하는가? 객관주의자들은 가치가 - 어떤 사람이 실제로 그것을 욕구하든 하지 않든 간에 - 욕구할 만한 것이라고 주장하다. 가치는 어쨌든 우리로부터 독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주관주의자들은 가치는 욕구하는 자에 의존한다고, 즉 욕구하는 자에 따라 상대적이라고 주장한다. 가치에 대한 고전적 객관주의자의 견해(절대주의적 견해)는 플라톤(428-348 BC)에게서 볼 수 있다. 그는 선(the Good)은 최고의 형상이요,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신성하며, 독립적이고, 단지 오래 철학을 교육 받은 후에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우.. 2023. 1. 14. 비쾌락주의의 일원론과 다원론, 쾌락기계와 약물 비쾌락주의자들은 일원론자와 다원론자의 두 진영으로 나누어진다. 일원론자들은 쾌락이 아닌 단일의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아마 그것은 우리가 아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모든 다른 '가치의 토대가 되는 초월적 가치, 즉 '선'일 것이다. 이것이 플라톤의 관점인 것 같다. 다원론자들은 일반적으로 쾌락 혹은 즐거움이 본래적 선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 이외에 지식, 우정, 미적 아름다움, 자유, 사랑, 도덕적 선, 그리고 생명 그 자체와 같은 다른 본래적 선도 있다고 덧붙인다. 벤담와 같은 쾌락주의자는 이러한 성질들이 선이긴 하지만, 그것들의 선함은 그것들이 쾌락이나 만족을 가져온다는 사실로부터 파생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쾌락주의자들은 앞서 언급된 가치들 각각에 관해서 묻는다. 그것은 무.. 2023. 1. 12. 이전 1 2 3 4 ··· 7 다음